병원지원시 자기소개서 쓰는법

 

대부분은 비슷하지만 일반자소서와는 약간 다른점들이 있어요

본인들의 포지션과 전공관련 자격증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같은 회사라도 미션과 비젼, 핵심가치가 다르니 꼭 확인하자!

일반 회사면 삼성전자에 속한다면 부산이나 대전 등등 모두 비슷할 수 있어요

하지만 병원은 지역마다 그리고 병원장마다 미션, 비젼, 핵심가치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병원의 핵심가치와 비젼은 분당서운대병원과는 달라요.

그리고 일반회사는 한 오너가 있으면 쭉 가는방면, 병원 특히 국립대병원은 정권교체마다 혹시 일정기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공고가 난 그때 시점을 기준으로 미션과 비젼, 핵심가치를 자소서에 녹여쓰면 좋을 것 같아요

⭕저의 팁! 입사 동기를 쓰때 주로 미션과 비젼을 사용하여 쓰고, 그 외 본인의 성격이나 가치관 등의 항목을 물어보는 질문에는 핵심가치를 녹여쓰면 좋아요

이렇게 하면 저는 병원에 가치관과 비젼에 맞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고, 면접에서 병원에 대해 설명할 때도 굳이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이점이 생깁니다~

 

✅ 직무의 포지션을 넓여놓아라!

병원에서는 전문성을 가지고 국가고시를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가진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물론 일반행정업무는 예외겠지만,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등)은 국가고시를 통과해서

국가자격증을 갖춘사람들이기에 각각의 전문성을 갖고있고 포지션들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각 전공에서도 세부포지션들이 있는데 어떤 상황에서 어떤 포지션을 맡을지 모르기에 여기에 대해 한정짓지말고 포지션을 넓혀놓으라는 말이에요

예를 들어 작업치료사는 소아작업치료, 성인작업치료, 연하치료, 인지치료 등으로 포지션이 나눠져 있어요. 이럴때 연하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하더라도 인지치료나 소아작업치료를 경험하였으면 그런 내용을 사용하여 포지션이 바뀌더라도 맡은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병원 내에서 한 포지션을 계속하기보다는 rotation 시켜서 인지치료 1년하면 연하치료 1년 이렇게 계속 업무를 순환시키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저의 팁! 자격증칸에 자격증 이수내용을 썼지만 자소서에도 관련 교육을 듣고 업무에 적용시켰다는 내용이 있으면 더 좋아요

 

✅ 공공병원이라면 정부의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해라!

일반 회사는 사기업이 많다보니 정부의 정책에 크게 민감하지 않지만 병원은 공공병원들이 꽤 있습니다.

각 지역의 국립대학병원, 의료원, 치매센터, 시립병원 등등

이런곳들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정부의 정책에 관련하여 본인의 전공과 연결이 된다면 자소서에 쓰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정부의 정책 중에 최근에 치매센터 등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내용들이 있다면 자소서에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본인이 노인관련 교육을 많이 듣고 있다고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의 팁! 정부의 정책을 포함해 현재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지식이나 사회 현상에 대해서도 쓰면 좋아요

예를 들어 현재 코로나의 상황으로 비대면이 많아지고, 환자들이 병원을 자주 못오는 것들에 대해 본인이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등을 쓰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모지역의 병원에 지원했을 때 노인성 질환이 높아지고 고령화에 대한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 내용으로 쓰고 마지막에 있는 환자들에게 신뢰를 받는 병원은 이 병원의 핵심가치 중 하나여서 마무리를 저런식으로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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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역량을 갖춘 치료사”

노화나 혈관성 질환으로 인해 치매라고 불리는 노인성 질환을 많이 다루는데, 저 역시 치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 국제치매전문가시험을 준비하고, SNSB와 같은 치매검사 교육과정을 듣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갖추어 환자들에게 신뢰를 받는 병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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